조현철, ‘애마’ 캐스팅

이다원 기자 2023. 9. 1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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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현철, 사진제공|매니지먼트 mmm



배우 조현철이 OTT플랫폼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에 합류한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mmm 측은 11일 이같이 밝히며 “조현철이 신인 감독 곽인우 역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애마’는 1980년대 초반 한국을 강타했던 영화 ‘애마부인’ 탄생의 과정 속 희란(이하늬)과 주애(방효린)의 고군분투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극중 곽인우는 ‘애마부인’으로 연출 데뷔를 앞둔 꿈 많고 심약한 신인 감독이다. 아름다운 욕망을 그린 영화를 만들기 위해 여러 선택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물이다. 높은 캐릭터 이해도를 바탕으로 인우 역에 자신만의 색을 입힐 것을 예고하며 그의 호연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조현철은 넷플릭스 시리즈 ‘D.P.’,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조연상을 수상하며 대중과 평단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아온 그는, 이번 ‘애마’에서도 그 진가를 톡톡히 발휘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조현철은 다가오는 10월 그의 첫 장편 영화 연출작인 ‘너와 나’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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