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클래식 강세 이어간 비올리스트 이해수, 독일 ARD국제음악콩쿠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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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리스트 이해수(24)가 10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폐막한 세계적 권위의 제72회 ARD 국제음악콩쿠르 비올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K클래식 강세를 이어갔다.
한편, 뮌헨 ARD국제콩쿠르의 비올라 부문은 1962년 처음 개최돼 올해가 15회째이고, 한국인 수상자로는 이유라(2013년 1위), 박경민(2013년 2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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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리스트 이해수(24)가 10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폐막한 세계적 권위의 제72회 ARD 국제음악콩쿠르 비올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K클래식 강세를 이어갔다.
독일 제1공영방송연합(ARD) 주최로 1952년 시작된 이 콩쿠르는 현악기와 관악기, 타악기, 건반악기, 성악, 실내악 등 21개 부문에 대해 매년 4개 부문씩 개최한다. 올해는 전 세계 17∼29세 음악가를 대상으로 비올라, 더블베이스, 하프, 피아노 삼중주 4개 부문 경연이 지난 2~10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됐다.
한편, 뮌헨 ARD국제콩쿠르의 비올라 부문은 1962년 처음 개최돼 올해가 15회째이고, 한국인 수상자로는 이유라(2013년 1위), 박경민(2013년 2위)이 있다. 역대 다른 부문 수상자로는 피아니스트 정명훈(1973년 2위)을 비롯해 김봄소리(바이올린·2013년 공동 2위), 황수미(성악·2012년 2위), 신박듀오(피아노 이중주·2015년 2위), 함경(오보에·2017년 1위 없는 2위), 김유빈(플루트·2022년 1위) 등이 있다.
이강은 선임기자 ke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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