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생들, ‘시민 산책 명소’ 캠퍼스 벽화 단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부경대학교 학생들이 지난 9~10일 시민들의 산책 명소인 캠퍼스를 벽화로 단장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11일 부경대에 따르면 이 학교 PKNU사회공헌봉사단과 절영회 동아리, 지역청소년 등 140여명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용당캠퍼스 10공학관과 학군단 건물 사이 100m 길이의 벽면을 그림으로 채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국립부경대학교 학생들이 지난 9~10일 시민들의 산책 명소인 캠퍼스를 벽화로 단장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11일 부경대에 따르면 이 학교 PKNU사회공헌봉사단과 절영회 동아리, 지역청소년 등 140여명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용당캠퍼스 10공학관과 학군단 건물 사이 100m 길이의 벽면을 그림으로 채웠다.
부산 도심의 홍곡산을 끼고 있는 부경대 용당캠퍼스는 후문에서 10공학관을 지나 대운동장을 돌아나가면 홍곡산 정산에 금방 이르기 때문에 인근 주민들이 자주 찾는 산책 명소다.
부경대생들은 100m 구간에 오래전부터 있던 벽화의 색이 바랜 것을 보고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 모습과 부경대 캐릭터 등으로 구성한 벽화를 산뜻하게 새로 그렸다.
이번 활동에는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PKNU사회공헌봉사단과 고리원자력본부와 함께 부산 영도 등 지역을 찾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치는 부경대 절영회 동아리 학생들이 의기투합했다. 부경대생들과 멘토링을 이어오던 지역 청소년회복센터 소속 보호청소년들도 힘을 보탰고 부경대 총무과, 시설과 직원들도 담장 벽면 기초 도색과 주변 수목 정리 등 지원에 나섰다.
PKNU사회공헌봉사단 이승은 학생(해양수산경영경제학부 2학년)은 “시민들과 함께 누리는 캠퍼스 공간을 우리 손으로 직접 단장해 뿌듯하다. 학생과 시민들이 기분 좋게 이곳을 찾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