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지진 사망자 2100명 넘어…김진표 "일상 되찾길"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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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모로코를 강타한 지진의 희생자가 2100명을 훌쩍 넘어선 가운데, 김진표 국회의장이 위로의 뜻을 전했다.
김 의장은 11일 라시드 딸비 알라미 모로코 하원의장과 나암 미야라 모로코 상원의장에게 위로전을 보내 "대한민국 국회를 대표해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과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며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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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모로코를 강타한 지진의 희생자가 2100명을 훌쩍 넘어선 가운데, 김진표 국회의장이 위로의 뜻을 전했다.
김 의장은 11일 라시드 딸비 알라미 모로코 하원의장과 나암 미야라 모로코 상원의장에게 위로전을 보내 "대한민국 국회를 대표해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과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며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신속히 복구돼 모로코 국민들의 상처가 하루빨리 치유되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위로했다.
모로코 국영 일간지 르 마탱은 내무부가 10일 오후 4시 현재까지 이번 지진으로 2122명이 숨지고 2421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보도했다. 진앙이 위치한 알하우즈 주에서만 1351명이 사망했다.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으로 여겨지는 지진 발생 이후 72시간이 임박하면서 모로코 당국은 군까지 동원해 생존자 구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모로코 강진의 인명피해 추정치 평가를 이날 지진 발생 직후 내린 기존의 '황색경보'에서 '적색경보'로 두 단계 상향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지진으로 30만 명 이상이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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