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K팝 솔로’로도 ‘봄날’…뷔·슈가·지민, 발매일 음반 판매량 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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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가 발표한 첫 공식 솔로 앨범 '레이오버'가 발매일 하루 동안 167만 장 넘게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뷔는 이번 앨범 '레이오버'로 167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K팝 솔로 가수 첫날 앨범 판매량 기록을 다시 한번 갈아치웠고, 첫 주 앨범 판매량 기록도 새롭게 쓰게 됐다.
그동안 K팝 솔로 가수의 첫 주 앨범 판매량 1~2위는 지민의 '페이스(145만 장)'와 슈가의 '디데이(128만 장)'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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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페이스’, 슈가 ‘디데이’도 발매 당일 밀리언셀러 기록
(시사저널=조유빈 기자)
BTS 뷔가 발표한 첫 공식 솔로 앨범 '레이오버'가 발매일 하루 동안 167만 장 넘게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K팝 솔로 가수 기준 역대 최고치다.
'레이오버'는 뷔가 최초로 발매한 정식 솔로 앨범이다. 앨범은 팝 R&B를 기반으로 뷔만의 특색과 감성을 더해 만들어졌다.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과 선공개곡 《레이니 데이즈》 《러브 미 어게인》이 담겼고, 《블루》 《포 어스》, 《슬로우 댄싱》 피아노 버전까지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레이오버'는 발매 첫날인 지난 8일 국내에서 167만여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뷔는 이로써 K팝 솔로 가수의 첫날 음반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앨범 발매 첫날이나 첫 주의 판매량은 가수의 실질적인 인기와 팬덤의 결집력을 보여주는 척도로 여겨진다. 그동안 K팝 솔로 가수 중 앨범 발매 당일에 1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돌파한 가수는 BTS 멤버 지민과 슈가뿐이었다.
지난 3월 지민의 솔로 앨범 '페이스'는 한터차트를 기준으로 발매 당일 102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면서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발매일 밀리언셀러'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당시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는 전 세계 111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에 올랐고, 해당 앨범도 전 세계 63개국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4월에 발매된 슈가의 공식 솔로 앨범 '디데이'는 한터차트 기준 발매 당일 107만 장이 넘게 판매되면서 지민의 '페이스'가 쓴 기록을 넘어섰다.
BTS 멤버가 솔로 가수로서 쓴 기록을 또 BTS 멤버가 깼다. 뷔는 이번 앨범 '레이오버'로 167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K팝 솔로 가수 첫날 앨범 판매량 기록을 다시 한번 갈아치웠고, 첫 주 앨범 판매량 기록도 새롭게 쓰게 됐다. 그동안 K팝 솔로 가수의 첫 주 앨범 판매량 1~2위는 지민의 '페이스(145만 장)'와 슈가의 '디데이(128만 장)'였다.
뷔의 '레이오버'는 일본에서도 하루 만에 22만 장 이상이 팔려나가며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레이오버'는 일본 오리콘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 22만1491장으로 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도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 정상을 차지해, 일본 음반 차트와 음원 차트 모두를 석권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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