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첫 주말 1위, 누적 53만 돌파 [박스오피스]

최하나 기자 2023. 9. 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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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잠'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잠'(감독 유재선)이 개봉 첫 주말인 지난 주말 39만533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지난 주말 13만241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지난 주말 7만780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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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잠’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잠’(감독 유재선)이 개봉 첫 주말인 지난 주말 39만533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53만9033명이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지난 주말 13만241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99만2136명이다.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지난 주말 7만780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74만7615명이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하루아침에 폐허가 된 서울에서 멀쩡하게 남은 단 하나의 건물, 황궁 아파트에 모여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달짝지근해:7510’(감독 이한)이 지난 주말 7만650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25만5199명이다. ‘달짝지근해: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타겟' ‘엘리멘탈’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밀수’ ‘생츄어리: 마법의 소원나무’ ‘신체모음.zip’ 순으로 주말박스오피스 5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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