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내년 1분기 LLM용 자체 데이터센터 가동

김우용 기자 2023. 9. 11. 1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타가 오픈AI GPT-4 수준의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구동하는 새로운 자체 데이터센터를 내년 1분기 중 가동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메타는 오픈AI GPT-4 수준으로 정교한 새로운 AI 챗봇을 만들기 위해 신규 AI 훈련 칩을 확보하고 데이터센터를 구축해왔다.

메타는 올해 치열해진 생성 AI 경쟁에서 오픈소스 전략으로 새 진지를 구축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김우용 기자)메타가 오픈AI GPT-4 수준의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구동하는 새로운 자체 데이터센터를 내년 1분기 중 가동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메타는 오픈AI GPT-4 수준으로 정교한 새로운 AI 챗봇을 만들기 위해 신규 AI 훈련 칩을 확보하고 데이터센터를 구축해왔다. 이를 위해 엔비디아 H100 GPU 구매를 늘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의존을 없애려고 한다고도 했다.

메타는 올해 치열해진 생성 AI 경쟁에서 오픈소스 전략으로 새 진지를 구축해왔다. 라마2를 비롯한 다양한 생성 AI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유하고 기업용 AI 시장에서 대규모로 활용되도록 후원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오픈AI 등이 폐쇄적인 AI 모델로 경쟁력을 높여가는 것과 정반대 행보다.

(사진=메타)

메타의 오픈소스 전략은 각 AI 기업의 대결 구도를 흐트리는 효과를 내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초 인간의 표정을 따라할 수 있는 AI 도구의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별도의 모델 구축 그룹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용 기자(yong2@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