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억~16억원 2.5m 높이 카우스 대형作 경매에…'진달래꽃' 초판본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케이옥션은 오는 20일 오후 4시 본사 경매장에서 9월 경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매에는 2.5m 높이의 카우스의 대형 조각 작품 'Companion(Original Fake)'(14억~16억원)를 선두로 조지 콘도의 'The Arrival(6.8억~8.5억원)', 프랑수아 모렐레의 'π Strip-Teasing 1=45º P'(1억~1.7억원), 로버트 인디애나의 'HOPE (Red/Yellow)'(2억~3.5억원), 아부디아의 'Untitled'(9000만~2.8억원), 아야코 록카쿠의 'Untitled'(9.5억~12.5억원) 등 102점의 작품 약 83억원치가 출품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케이옥션은 오는 20일 오후 4시 본사 경매장에서 9월 경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매에는 2.5m 높이의 카우스의 대형 조각 작품 'Companion(Original Fake)'(14억~16억원)를 선두로 조지 콘도의 'The Arrival(6.8억~8.5억원)', 프랑수아 모렐레의 'π Strip-Teasing 1=45º P'(1억~1.7억원), 로버트 인디애나의 'HOPE (Red/Yellow)'(2억~3.5억원), 아부디아의 'Untitled'(9000만~2.8억원), 아야코 록카쿠의 'Untitled'(9.5억~12.5억원) 등 102점의 작품 약 83억원치가 출품된다.
국내 근현대 미술에는 김창열의 1974년작 '물방울'(2억~3억원)과 1979년작 '아홉방울'(8800만~1.2억원), 윤형근의 'Work'(4000만~1억원), 이우환의 '바람과 함께'(4.9억~6.5억원)와 '바람으로부터'(1.2억~2.2억원), 박서보의 '묘법 No. 940302'(1.8억~3억원), 하종현의 '접합 19-15'(2.5억~3.2억원) 등이 출품된다.
한국화 및 고미술 부문에는 1925년에 제작된 김소월의 시집 '진달래꽃'(1억~2억원) 초판본이 경매에 오른다. '진달래꽃'은 김소월이 생전에 발행한 유일한 시집으로 한국 현대문학의 초창기 형태를 잘 보여주는 중요 문헌이다.
또 '분청사기박기연화문편병', '백자청화산수문산형필가', '백자투각만자문연적' 등 조선시대 도자기와 '약장', '반닫이', '죽제장생문필통', '목안' 등 목가구와 공예품도 선보인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글씨 '아주경제개발'과 쇠귀 신영복의 '더불어한길'도 경매에 오른다. 경매 프리뷰는 오는 20일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열린다. 무료 관람.
ic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