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子, ♥마이큐 생일에 눈물···무슨 일?
방송인 김나영이 아들들과 연인 마이큐의 생일을 즐겼다.
10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김나영의 런던 브이로그 3화가 공개됐다. 영상 속 김나영은 아들들과 연인 마이큐의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그들은 마이큐를 위해 케이크와 편지를 준비했다.
편지를 받은 마이큐는 감동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마이큐가 눈물을 흘리자 아들 신우 군은 카메라를 가리는 매너를 보였다.
파티를 끝낸 김나영은 뮤지엄 ‘테이트 모던’에 방문했다. 그는 “예전에 테이트 모던에 오면 아이들이 (뛰어다니며) 노는 게 너무 좋아 보였다. 뮤지엄이라고 정숙해야 하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아들)신우, 이준이와 와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들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보여 “기분이 너무 좋다”며 만족했다.
‘테이트 모던’은 1층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있고, 2층부터 전시장으로 이뤄져 있다. 1층부터 입장한 김나영의 일행은 블록 쌓기에 진심인 아이들에 웃음을 보였다. 블록 쌓기를 끝낸 그들은 2층부터 전시 관람에 나섰다. 교양 충천에 한창이던 김나영은 “테이트 모던에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아이들이 기대했던) 보트가 운행을 종료했다. 신우, 이준이가 진짜 기대를 많이 했다”며 아이들이 실망할까 걱정했다.
그는 낙심한 이준 군에 연신 “다음에 꼭 타자”고 위로했다. 이준 군은 끝내 눈물을 흘리며 마이큐에게 안겼다.
운행 정보를 착각한 김나영은 “배가 운영을 안 하는 줄 알았는데 아직 하고 있다. 배를 타러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 밝아진 이준 군을 보며 안도했다.
배에 탑승한 후 그는 “몸은 힘들지만 뿌듯하고 즐거운 하루였다”고 말했다.
한편, 김나영은 슬하에 아들 2명을 두고 있으며,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연애 중이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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