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전북' 특별자치도 브랜드위원회 구성

김동철 2023. 9. 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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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내년 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브랜드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위원회는 전북의 새로운 정체성을 나타내는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해 도시계획, 디자인, 역사, 문화, 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고 위원장에는 서순탁 전 서울시립대 총장이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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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는 내년 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브랜드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위원회는 전북의 새로운 정체성을 나타내는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해 도시계획, 디자인, 역사, 문화, 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고 위원장에는 서순탁 전 서울시립대 총장이 위촉됐다.

위원회는 기존 도시브랜드 분석, 신규 슬로건 및 디자인 개발, 브랜드 홍보·마케팅 전략 수립 등에서 자문과 감독을 맡고 상징물 선포 시까지 활동한다.

도는 도시브랜드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도민 참여단'도 발족할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새로운 도시브랜드 개발은 단순한 상징물이 아니라 미래로 도약하겠다는 의지 표명"이라며 "브랜드 위원회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의견에 귀 기울여 큰 울림을 주는 브랜드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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