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독감백신 전국 공급…"보건소 및 병·의원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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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은 올해 독감 예방접종 시즌을 맞아 지난 7일부터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의 공급을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노피는 올해 이례적으로 여름에도 지속적인 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는 독감에 대비해 고위험군이 늦지 않게 접종할 수 있도록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 일정에 맞춰 공급했다.
이 제품은 수입 백신 중 유일하게 독감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에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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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은 올해 독감 예방접종 시즌을 맞아 지난 7일부터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의 공급을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노피는 올해 이례적으로 여름에도 지속적인 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는 독감에 대비해 고위험군이 늦지 않게 접종할 수 있도록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 일정에 맞춰 공급했다.
이 제품은 수입 백신 중 유일하게 독감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에 포함돼 있다.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 전국 주요 병∙의원에서 접종 가능하다.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소아·임신부·기저질환자·고령자 등 독감 고위험군을 포함한 생후 6개월 이상 전 연령에서 1만3000명 이상이 참여한 6건의 글로벌 임상을 통해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또 4가 독감 백신 중 유일하게 생후 6~35개월 영유아 합병증 효능을 확인하고 임신부, 18세 이상 심혈관질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 효능∙안전성도 보유하고 있다.
우재경 인플루엔자 사업부 총괄 실장은 "올해 독감은 여름까지 오래 지속되는 유행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지역사회 전파와 고위험군 감염을 막기 위해 독감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 면역 형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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