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 하면 방출 X...최강 몬스터즈, 동국대와 운명의 2연전(최강야구)

JTBC 월요 예능 '최강야구'
7할 승률까지 단 한 경기
1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사진=JTBC '최강야구'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최강 몬스터즈가 동국대와 승부를 예고한 가운데, 이날 성적을 두고 방출의 운명이 결정된다.

1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57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동국대학교의 1차전이 펼쳐진다.

최근 4연승을 달린 최강 몬스터즈의 상대는 대학 야구 최강 팀인 동국대다. 동국대는 최강 몬스터즈보다 적은 19명의 선수단으로 2023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뤄낸 팀이다.

특히 동국대는 올해 거둔 13승 중 콜드승이 무려 8번이며, 타자 중 절반이 홈런 타자다. 경기 당일 기준 동국대의 올 시즌 승률은 7할 6푼 5리를 기록했던 강팀이다.

심지어 동국대 선수들은 그린라이트(감독의 사인 없이 주자가 스스로 판단해서 도루하는 것)까지 감행했다는 후문이다.

최강 몬스터즈는 동국대와의 2연전 중 1경기라도 승리하면 올 시즌 7할 승률을 지켜내며 방출자 발생을 막을 수 있다. 과연 최강 몬스터즈가 대학 야구 최강 팀은 동국대를 상대로 1승을 따내며 팀 전원과 올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강'이라는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절대 물러설 수 없는 최강 몬스터즈와 동국대의 한 판 승부는 11일(오늘) 밤 10시 30분에 방송하는 '최강야구' 5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