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치밀하게 기획된 공작뉴스‥일급 살인죄"

구승은 2023. 9. 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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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에 대해 "치밀하게 계획된 일급 살인죄"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단순한 가짜뉴스의 차원이 아닌 치밀하게 계획된 공작뉴스"라며, "선거 공작은 자유민주주의 근본을 허물어버리는 국기문란으로서 가장 사악한 범죄이며, 그래서 사형에 처해야 될 반국가범죄라고 강조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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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에 대해 "치밀하게 계획된 일급 살인죄"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단순한 가짜뉴스의 차원이 아닌 치밀하게 계획된 공작뉴스"라며, "선거 공작은 자유민주주의 근본을 허물어버리는 국기문란으로서 가장 사악한 범죄이며, 그래서 사형에 처해야 될 반국가범죄라고 강조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치밀하게 계획된 일급 살인죄는 과실치사죄와는 천양지차로 구분되는 악질 범죄로서, 극형에 처해지는 범죄"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대표는 또 "김만배·신학림의 인터뷰를 악의적으로 편집해 허위사실을 만들어내고, 대선을 불과 3일 앞둔 시점부터 선거 직전까지 뉴스타파·JTBC·MBC·KBS·YTN 등을 통해 마구잡이로 퍼날랐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대선 조작사건은 언론 자유를 핑계로 음흉하게 뒤꽁무니에서 자신들의 권력을 위해 조작 공작을 선동질, 조공질한 중대 사안"이라며 "언론 자유는 진실보도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가짜뉴스를 고의적으로 생산·유통하는 것을 허용하기 위해 존재하는 권리가 결코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짜 조작뉴스를 고의로 생산·유통하는 짓을 언론 자유라 우기는 야권과 이에 동조하는 일부 언론 주장은 진실 보도를 위해 지금도 치열하게 현장서 취재하고 고민하는 많은 정상 언론인을 도매금으로 모독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3500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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