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 마켓 매출 최상위 소식에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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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신작 모바일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출시 5일만에 양대마켓 매출 최상위권에 올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이날 오전 10시20분 기준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2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 2014년 출시해 글로벌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넷마블의 대표 IP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개발한 방치형 RP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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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넷마블의 신작 모바일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출시 5일만에 양대마켓 매출 최상위권에 올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이날 오전 10시20분 기준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2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해당 게임은 대만, 태국, 일본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인기 순위 톱5를 기록했으며, 태국(11일 기준)에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8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 등의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MMORPG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장르로 평가받는 방치형 RPG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둔 셈이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 2014년 출시해 글로벌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넷마블의 대표 IP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개발한 방치형 RPG다. '저용량', '저사양', '쉬운 게임성'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원작의 숨겨진 이야기로 확장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귀여운 SD 캐릭터로 재탄생한 세븐나이츠의 영웅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한편 세븐나이츠 키우기 초반 흥행에 힘입어 넷마블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20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7.53% 상승한 4만5750원에 거래중이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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