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자선경매 실시, 컵대회 우승 기념티셔츠·실착 유니폼 등 애장품 쏟아진다

심혜진 기자 2023. 9. 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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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자선 경매를 실시한다./GS칼텍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자선 경매 행사인 ‘Energy Plus’ 킥둥이들과 함께하는 자선 경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1일 10시부터 15일 오후 2시까지 5일간 진행되며, ‘서울 옥션’ 사이트에서 회원 가입 후 참여 가능하다.

이번 자선 경매에는 GS칼텍스 선수들이 그동안 실착하거나 보관했던 유니폼과 트레이닝복 등 훈련복과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우승 기념티셔츠 등 GS칼텍스의 선수단 전원이 직접 팬들을 위해 내놓은 애장품이 출품된다. 또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 팬에게는 해당 물건의 선수 친필 사인볼이 증정되며, 구단 행사 우선 참여권 1회 등 특별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GS칼텍스의 주장 강소휘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자선 경매 행사에 선수들과 참여하게 됐다. 우리 선수들이 직접 입었던 유니폼과 연습복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에너지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에 기부되어 한부모가정과 위탁가정 및 시설에서 보호 중인 아동의 양육 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구단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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