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끼인 세대’ 지원 조례 추진

장성길 2023. 9. 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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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부산시의회에서 35세 이상 55세 미만의 이른바 '끼인 세대'를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 제정이 추진됩니다.

부산시의회 김태효 의원은 12일부터 시작되는 제316회 임시회에 '끼인 세대 지원 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례안에는 사회적·경제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도 청년과 신중년 사이에서 어려움을 겪는 '끼인 세대'를 위해 전직, 이직, 재취업, 재창업 등 일자리 지원을 비롯해 생애 재설계와 노후 준비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또 여성 경력 단절 해소와 주거 안정화, 출산과 양육, 금융부채 감소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겨 있습니다.

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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