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때문에 주점 망해" 누리꾼 울분에…조세호 격공, 무슨 사연?

채태병 기자 2023. 9. 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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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세호가 과거 배우 강동원 때문에 대학 축제 주점 운영에 실패했다는 누리꾼 사연에 공감했다.

유재석은 "과거 강동원이 대학 축제 주점서 안주를 만들어 다른 과의 주점이 다 망했다는 누리꾼 사연이 있었다"며 "그 글을 쓴 누리꾼이 '저 사람(강동원) 아주 나쁜 사람입니다'라고 울분을 토했다"고 전했다.

강동원의 대학 축제 주점 뒷이야기, 영화 군도의 벚꽃 장면 진실 등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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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인 조세호가 과거 배우 강동원 때문에 대학 축제 주점 운영에 실패했다는 누리꾼 사연에 공감했다.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측은 지난 10일 211회 방송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예고 영상에는 강동원이 MC 유재석, 조세호와 만나 "약 20년 만에 예능에 나온 것 같다"며 고백하는 모습이 담겼다. 강동원은 "이제 나도 (예능에) 나갈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과거 강동원이 대학 축제 주점서 안주를 만들어 다른 과의 주점이 다 망했다는 누리꾼 사연이 있었다"며 "그 글을 쓴 누리꾼이 '저 사람(강동원) 아주 나쁜 사람입니다'라고 울분을 토했다"고 전했다.

/사진=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강동원이 "(대학 시절) 제가 주점에서 안주를 만들었던 것까진 기억이 난다"고 하자, 조세호는 "(얼굴 보여주지 말고) 주방에서만 계셨어야지"라고 타박해 웃음을 안겼다.

또 강동원은 영화 '군도'에서 자신이 등장할 때마다 벚꽃이 휘날리는 연출이 있었다는 의혹도 언급했다. 강동원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직접 군도 감독에게 "진짜로 저한테만 벚꽃 뿌렸냐?"고 물어봤다고 밝혔다.

강동원의 대학 축제 주점 뒷이야기, 영화 군도의 벚꽃 장면 진실 등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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