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부부에 청첩장 만들어주는 회사…“결혼 준비 즐겁게 하세요”
신혼가전 준비를 위한 위시리스트를 넣어 지인들에게 펀딩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11월30일까지 ‘비스포크 웨딩 펀딩’ 캠페인을 실시한다.
삼성전자 측은 “신혼부부의 새로운 시작을 즐겁고 특별한 방식으로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예비부부는 누구라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모바일 청첩장을 지원받을 수 있다.
‘비스포크 웨딩 펀딩’ 모바일 청첩장은 웹툰 작가를 비롯해 카카오톡 이모티콘 작가 등과 협업해 기존과는 차별화된 이색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청첩장을 받은 지인들은 위시리스트에 등록된 제품을 선택해 원하는 액수만큼 펀딩에 참여, 예비부부의 신혼 가전 장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예비 부부에게는 가전제품의 실제 바닥 면적과 동일하게 제작된 ‘비스포크 러그’를 웰컴 기프트로 증정한다.
냉장고와 세탁기, TV,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 바닥 사이즈와 동일하게 제작된 비스포크 러그를 활용하면 신혼 집에 가전 제품을 배치했을 때의 동선이나 구조를 미리 파악할 수 있다.
러그에 부착된 ‘D2C(Direct to Consumer) TAG’의 QR코드를 연결하면 삼성닷컴에서 제품 상세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김성욱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요즘 신혼부부다운 다채로운 취향과 합리적인 실용성을 추구하는 웨딩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주고받는 즐거움(FUN)을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는 비스포크 웨딩 펀딩을 통해 결혼 준비가 고민의 과정이 아닌 즐거운 여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닷컴 비스포크 웨딩 펀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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