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오늘부터 충무훈련…예비군에 불시소집·전시임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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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은 11일부터 14일까지 대전광역시에서 실시하는 충무훈련 기간 중 예비군을 대상으로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과 전시임무고지 문자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무훈련은 행정안전부·국방부의 주도 아래 병무청·군 부대·지자체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과 국가 비상사태 대비 동원 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지역단위 훈련이다.
이번 충무훈련 기간 중 실시하는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은 대전지역의 연차 이내 동원 미지정 예비군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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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병무청은 11일부터 14일까지 대전광역시에서 실시하는 충무훈련 기간 중 예비군을 대상으로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과 전시임무고지 문자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무훈련은 행정안전부·국방부의 주도 아래 병무청·군 부대·지자체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과 국가 비상사태 대비 동원 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지역단위 훈련이다. 인원·물자 등 자원 동원, 테러 대비, 피해 복구 훈련 등이 실시된다.
이번 충무훈련 기간 중 실시하는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은 대전지역의 연차 이내 동원 미지정 예비군을 대상으로 한다. 소집일 1일 전까지 통지서를 교부하고 불시에 입영하게 해 유사시 예비군의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긴급 동원 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실제 소집훈련이다.
전시임무고지 문자훈련은 동원 미지정 예비군에게 알림톡(카카오톡)을 발송해 유사시 예비군의 전시임무와 동원 절차를 안내하는 훈련이다. 이번 충무훈련에서는 대전지역을 비롯한 부산·울산, 대구·경북 및 충북, 전북, 경남지역으로 확대해 실시하게 된다.
병무청 관계자는 “군 부대·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충무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유사시 완벽한 병력동원 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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