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임직원·가족 작품전 `아트페어`

장우진 2023. 9. 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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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는 지난달 29일부터 경남 창원시 본사와 경기 의왕연구소 등 전국 각 사업장에서 '현대위아 아트페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막을 내린 아트페어는 임직원 본인과 가족의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유명 작품의 해설을 듣는 등의 미술 행사다.

현대위아는 임직원과 가족의 그림 20점과 조형물 5점 등 다양한 미술품을 창원 본사를 비롯해 의왕연구소, 경기 안산·평택공장 등에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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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임직원들이 11일 경상남도 창원시 현대위아 본사에서 열린 '현대위아 아트페어'에서 유명 미술작품을 전문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감상하고 있다. 현대위아 제공

현대위아는 지난달 29일부터 경남 창원시 본사와 경기 의왕연구소 등 전국 각 사업장에서 '현대위아 아트페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막을 내린 아트페어는 임직원 본인과 가족의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유명 작품의 해설을 듣는 등의 미술 행사다. 임직원들의 사기를 끌어 올리고 화합을 다지기 위한 취지로, 올해 5월부터 진행 중인 '원 팀 스피릿 페스티벌'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대위아는 임직원과 가족의 그림 20점과 조형물 5점 등 다양한 미술품을 창원 본사를 비롯해 의왕연구소, 경기 안산·평택공장 등에 전시했다. 임직원들이 각 사업장에서 유화, 수채화, 공예, 서예,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위아는 아트페어 기간 '푸른 하늘 함께 지켜요'라는 주제의 임직원 참여 전시를 함께 진행했다. 푸른 하늘과 관련한 그림과 사진을 임직원들의 손으로 직접 그리고 찍은 작품이 전시됐다.

회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환경 보호에 경각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이 전시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현대위아는 임직원들의 인문학적 지식 향상을 위해 유명 미술작품에 대한 전문 도슨트의 해설도 진행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빈센트 반 고흐, 폴 고갱, 구스타프 클림트 등 복제품을 사업장 곳곳에 전시하고, 이 작품을 전문 해설사가 직원들에게 상세히 설명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전 사업장의 임직원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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