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하반기 대졸 신입 채용…6개 계열사 200여명

오는 22일까지 접수…내년 1월 입사

효성그룹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주사와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효성굿스프링스 등 6개 계열사에서 약 200명의 인원을 선발한다.

효성은 올 상반기에도 약 200명의 신입사원을 뽑았다. 1년에 한번 진행하던 공채를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하며 채용 규모가 2배로 늘어났다.

하반기 공채 모집 분야는 △영업(해외·국내·기술·무역·물류·마케팅) △관리(구매·재무·ESG·신사업·인사/총무·홍보) △생산기술(섬유·화학·중공업) △R&D(섬유·화학·중공업·펌프) △IT(시스템 개발·영업·CS) △건설 시공 등 6개 부문이다.

지원서는 오는 22일까지 효성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 이후 서류 전형, 인적성 시험, 면접, 채용 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내년 1월에 58기 효성 신입사원으로 정규 입사한다.

효성은 이번 채용을 위해 수도권과 지방 지역에 있는 9개 대학을 대상으로 캠퍼스 리크루팅을 나가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채용 지원자들을 위해 이달 15일 온라인 채용 상담회도 운영한다. QR코드로 사전 접수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CBS노컷뉴스 윤준호 기자 yj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