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스, 비전21모델 성능개량 체계개발 기본설계 공정 추진

체계성능 보장을 위한 구조설계 안정성·확장성 강화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인공지능(AI) 기반의 국방 워게임 전문업체 아레스는 대한민국 육군의 군단급 이하 작전계획 등 실전적인 분석이 가능한 '비전21모델 성능개량체계' 개발 사업을 작년 12월 착수해 지난 9월 현재 기본설계 공정에 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아레스가 대한민국 육군의 군단급 이하 작전계획 등 실전적인 분석이 가능한 '비전21모델 성능개량체계' 개발 사업 기본설계 공정에 진입했다. [사진=아레스]

비전21모델 성능개량체계는 사단급 이하 전술제대의 작전분석 능력을 군단급 이하 전술제대로 확대하고, 특수작전·전자전 등 변화된 전장환경을 반영해 실전적인 분석이 가능하도록 성능 개량을 확보하는 임무급 M&S(Modeling & Simulation) 분석체계를 말한다.

국내 연구개발로 추진하는 비전21모델 성능개량체계 개발사업은 약 167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6년 12월까지 개발·전력화 예정이다. 현재 요구사항 분석 공정을 마친 후 기본설계 공정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원 아레스 대표는 "비전사업본부 신설은 '비전21모델 성능개량체계'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품질확보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의지의 표방으로 인식 되길 바란다"며 "비전사업본부에서는 AI 기술을 적용해 훈련·분석모델 등 혁신적인 연구개발(R&D)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