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어린데 몸값은 압도적-10위가 570억...PL 팀이 지배, 사우디 간 베이가 눈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이는 어리지만 몸값은 엄청나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1일(한국시간) 올여름 이적시장에 팀을 옮긴 21세 이하(U-21) 자원들 이적료를 정리했다.
특이하게 사우디아라비아 팀도 있었다.
사우디아라비아 팀들은 올여름 영입 광풍을 통해 전 세계를 뒤흔들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나이는 어리지만 몸값은 엄청나다. 최근 이적시장 추세가 이렇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1일(한국시간) 올여름 이적시장에 팀을 옮긴 21세 이하(U-21) 자원들 이적료를 정리했다. 높은 순으로 10위까지 나열했는데 이적료는 상당했다. 잠재력을 떠나 이미 프로 무대에서 확실한 경험을 쌓고 능력을 증명했기에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할 수 있었다.
대부분 프리미어리그(PL) 팀들이었다. PL 7팀이 있었고 파리 생제르맹(PSG),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순위에 위치했다. 특이하게 사우디아라비아 팀도 있었다. 사우디아라비아 팀들은 올여름 영입 광풍을 통해 전 세계를 뒤흔들었다.
전성기 혹은 황혼기 선수에 이어 U-21 선수에게도 투자한 사우디아라비아 팀 알 아흘리가 돋보이고 있다. 라이언 그라벤베르흐가 10위였다.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리버풀로 갔다. 셀타 비고에서 알 아흘리로 간 가브리엘 베이가와 이적료가 4,000만 유로(약 571억 원)로 같았다.
베이가는 PSG, 나폴리 등이 관심을 받다가 갑작스럽게 사우디아라비아로 갔다. 이강인과 한솥밥을 먹게 된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8위로 4,500만 유로(약 643억 원)에 PSG로 이적했다. 맨체스터 시티가 기대하는 유망주 콜 팔머는 4,700만 유로(약 671억 원)에 첼시로 떠났다. 팔머가 떠나도 맨시티는 걱정이 없었다. 제레미 도쿠가 6,000만 유로(약 857억 원)에 이적했다.
첼시로 이적한 로미오 라비아가 6,210만 유로(약 887억 원)로 5위였다. 라스무스 회이룬이 7,500만 유로(약 1,072억 원)를 기록해 4위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간 회이룬은 데뷔를 마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맨시티였다. 요수코 그바르디올이 9,000만 유로(약 1,286억 원)에 이티하드 스타디움으로 왔다. 스페인 라리가를 지배하고 있는 주드 벨링엄은 1억 300만 유로(약 1,472억 원)에 레알 마드리드로 갔다.
1위는 모이세스 카이세도였다. 카이세도는 브라이튼에서 성장해 PL 최고 미드필더가 됐고 이적료 1억 1,600만 유로(약 1,658억 원)를 기록하면서 첼시로 입성했다. 카이세도는 높은 이적료만큼 기대가 컸는데 현재까지는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고 있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