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청년 개발자 키운다…‘K-디지털 트레이닝’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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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ICT(정보통신기술) 부문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인재양성 사업 'K-디지털 트레이닝' 운영기업으로 올해 처음 선정돼 '한화시스템 비욘드 소프트웨어캠프'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첨단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실무형 청년인재를 육성하는 직업훈련 과정으로 디지털 선도기업이 커리큘럼을 직접 설계·운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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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엔드 개발자·데브옵스 엔지니어 등 양성 목표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한화시스템 ICT(정보통신기술) 부문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인재양성 사업 ‘K-디지털 트레이닝’ 운영기업으로 올해 처음 선정돼 ‘한화시스템 비욘드 소프트웨어캠프’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첨단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실무형 청년인재를 육성하는 직업훈련 과정으로 디지털 선도기업이 커리큘럼을 직접 설계·운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한화시스템을 비롯해 엔디비아·시스코·네이버클라우드 등이 사업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이달 말부터 스마트웹·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실무교육을 발족해 올해 말까지 5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회차별로 30명씩 총 150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고용부가 발급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소지한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며 6개월 과정의 교육비는 전액 무상 지원된다.
한화시스템 비욘드 소프트웨어캠프는 백엔드(서버 개발) 개발자와 데브옵스(소프트웨어 개발·운용) 엔지니어 등 현장 맞춤형 개발자를 양성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특화했다.
성백선 한화시스템 제조서비스사업부장은 “IT(정보기술) 업계의 고질적인 개발자 부족현상 극복과 디지털전환 시대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며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예비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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