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환경청, 미국가재 등 생태계교란종 퇴치 행사

천정인 2023. 9. 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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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은 11일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교란 생물 퇴치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전남 나주시 지석천 일대에서, 2019년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된 미국가재와 환삼덩굴 등을 제거·퇴치한다.

미국가재는 잡식성에 환경 적응력이 강하고, 환삼덩굴은 번식 속도가 빨라 토착 생물의 위협이 되고 있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생태계 교란 생물의 강한 번식력으로 퇴치가 쉽지 않다"며 "지역사회도 퇴치·제거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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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미국가재 등 생태교란종 1만여 마리 퇴치 [영산강유역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11일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교란 생물 퇴치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전남 나주시 지석천 일대에서, 2019년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된 미국가재와 환삼덩굴 등을 제거·퇴치한다.

미국가재는 잡식성에 환경 적응력이 강하고, 환삼덩굴은 번식 속도가 빨라 토착 생물의 위협이 되고 있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생태계 교란 생물의 강한 번식력으로 퇴치가 쉽지 않다"며 "지역사회도 퇴치·제거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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