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소재·우아함으로 남성복 미래 제안”

정정욱 기자 2023. 9. 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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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9월 론칭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대표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가 론칭 40주년을 맞아 '남성의 우아함'을 담은 프리미엄 브랜드로 거듭난다.

이무영 삼성물산 패션부문 남성복사업부장(상무)은 "40년간 남성복 시장을 굳건히 지키며 프리미엄 브랜드로 거듭난 갤럭시는 남성이 열망하는 브랜드로 경쟁우위를 지속하고자 BI를 재정립하고 '파인드 유어 엘레강스' 캠페인을 전개한다"며 "대한민국 대표 남성복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남성복의 미래를 제안하며 항상 새롭고 소유하고 싶은 브랜드로 변화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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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칭 40주년 맞은 삼성물산 패션부문 ‘갤럭시’
‘테일러드 엘레강스’ 새 BI로 정립
라인 세분화로 다양한 수요 충족
비접착·한국인 최적화 상품 눈길
40년간 행보 담긴 브랜드 전시도
론칭 40주년을 맞은 삼성물산 패션부문 갤럭시가 ‘남성의 우아함’을 담은 프리미엄 브랜드로 거듭난다. 캠페인 모델로 발탁된 배우 조쉬 하트넷(위)과 란스미어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리는 40주년 기념 전시. 사진제공|삼성물산 패션부문
1983년 9월 론칭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대표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가 론칭 40주년을 맞아 ‘남성의 우아함’을 담은 프리미엄 브랜드로 거듭난다.

최고급 소재와 한국인의 체형에 맞춘 현대적 기술의 테일러링을 바탕으로 포멀부터 캐주얼웨어까지 우아하게 완성한 현대적 감성의 남성복 ‘테일러드 엘레강스(Tailored Elegance)’를 새 BI로 정립했다. 브랜드 로고도 고딕체의 클래식 감성을 입혀 동시대적 디자인으로 새롭게 바꿨다. ●‘파인드 유어 엘레강스’ 40주년 캠페인

먼저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감안해 최고급 라인부터 합리적 라인까지 상품을 차별화했다. 최고급 상품군으로서 비스포크 및 자체 상품으로 구성된 ‘란스미어’ 라인, 슐레인·슐레인 모헤어 등 자체 개발 소재를 적용한 ‘프레스티지’ 라인, 합리적 가격대의 ‘갤럭시’ 라인 등으로 세분화했다.

특히 갤럭시는 ‘파인드 유어 엘레강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40주년 캠페인을 진행한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엘레강스’의 개념을 40대 남성이 열망하는 우아한 삶의 태도와 라이프스타일로 풀어낸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소통할 방침이다.

비접착, 한국인 체형에 최적화된 패턴, 초격차 경량 기술 등을 접목한 40주년 스페셜 상품도 내놓았다. 갤럭시의 대표성과 프리미엄, 헤리티지를 담은 재킷과 코트 등으로 구성했다. 새로운 패턴과 소재를 접목해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상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1996년 CF에서 리처드 기어가 입었던 최고급 헤리티지 프리미엄 재킷, 2006년 CF에서 피어스 브로스넌이 착용했던 재킷을 재해석해 새로운 실루엣과 패턴, 저지 소재를 적용한 프리미엄 재킷 등이 대표 아이템이다. 1998년부터 2005년 남성복 시장 1위를 유지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캐시미어 체어맨 코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사르토리얼 코트도 선보였다.

란스미어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 브랜드 40주년을 알리는 전시도 마련했다. 40년간 갤럭시의 행보를 엿볼 수 있는 시대별 대표 슈트와 코트 등 아카이브 공간 뿐 아니라 40주년 스페셜 상품과 협업 상품 등으로 구성했다.

이무영 삼성물산 패션부문 남성복사업부장(상무)은 “40년간 남성복 시장을 굳건히 지키며 프리미엄 브랜드로 거듭난 갤럭시는 남성이 열망하는 브랜드로 경쟁우위를 지속하고자 BI를 재정립하고 ‘파인드 유어 엘레강스’ 캠페인을 전개한다”며 “대한민국 대표 남성복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남성복의 미래를 제안하며 항상 새롭고 소유하고 싶은 브랜드로 변화할 것”이라고 했다.

●새 모델로 조쉬 하트넷 발탁

캠페인 모델로 최근 개봉한 영화 ‘오펜하이머’에 출연한 배우 조쉬 하트넷을 발탁했다.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를 명확히 전달하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삶의 태도와 라이프스타일을 진정성있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조쉬 하트넷은 40대 남성이 선망하는 우아함을 갤럭시만의 품위와 세련됨으로 연출했다. 편안함과 여유, 섬세하고 자신감 있는 태도에서 나오는 품위와 우아한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특히 누군가를 기다려 줄 수 있는 우아함, 드러내지 않아도 드러나는 우아함, 때론 아낌없이 숙일 줄 아는 우아함, 클래식으로 클라스를 만드는 우아함 등 대표 메시지를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우아하게 소통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원일 삼성물산 패션부문 갤럭시 팀장은 “갤럭시 론칭 40주년을 맞아 브랜드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세련되게 소통하는 차원에서 배우 조쉬 하트넷을 캠페인 모델로 발탁했다”며 “남성의 우아함을 재정립하고, 모두가 열망하는 프리미엄 남성복으로 포지셔닝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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