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불행 중 다행…부상당한 신입생, 챔스 맞춰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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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 마운트가 바이에른 뮌헨전에 맞춰서 돌아올 전망이다.
'디 애슬레틱'은 "마운트는 최근 다시 경기에 출전할 준비를 마쳤다. 후속 검진에서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지만, 텐 하흐 감독은 마운트가 추가로 부상을 당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 마운트의 복귀 날짜를 계획하는 데 신중을 가했다. 마운트는 브라이튼과의 리그 경기에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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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메이슨 마운트가 바이에른 뮌헨전에 맞춰서 돌아올 전망이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마운트는 이달 말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개막전에 맞춰 부상에서 복귀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마운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첼시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첼시 성골 유스 출신으로 오랜 기간 첼시 소속으로 뛰며 첼시의 미래를 이끌 기대주로 여겨졌던 마운트지만, 계약 기간이 1년 남짓 남은 상황에서 결국 첼시와 재계약을 맺지 않고 새로운 팀을 찾아 떠났다. 마운트가 라이벌 팀으로 이적한다는 소식에 분노한 팬들도 있는 반면 최근 들어 경기력이 하락한 마운트를 비싼 값에 잘 팔았다는 의견도 존재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원하는 영입이었다. 맨유 부임 2년차를 맞이한 텐 하흐 감독은 지난 시즌에 이어 자신의 전술 스타일에 적합한 선수들을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하려는 계획을 세웠고, 이적시장 첫 번째 영입으로 마운트를 낙점했다. 측면과 중앙 등 2선 모든 위치는 물론 3선까지 소화할 수 있는 장점과 활동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은 마운트를 제대로 활용해보지도 못했다. 프리시즌에 이어 프리미어리그(PL) 개막전과 토트넘 훗스퍼전에 연달아 출전한 마운트는 토트넘전 막바지 교체되어 나갔다. 이후 마운트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이후 마운트는 노팅엄 포레스트전과 아스널전에 나서지 않았다.
텐 하흐 감독이 마운트의 복귀 시기에 대해 신중하게 고민했다는 보도다. ‘디 애슬레틱’은 “마운트는 최근 다시 경기에 출전할 준비를 마쳤다. 후속 검진에서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지만, 텐 하흐 감독은 마운트가 추가로 부상을 당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 마운트의 복귀 날짜를 계획하는 데 신중을 가했다. 마운트는 브라이튼과의 리그 경기에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불행 중 다행이다. 맨유는 최근 제이든 산초와 텐 하흐 감독의 불화설, 안토니의 폭행 논란 등으로 인해 안팎에서 흔들리고 있다. 최근 맨유는 안토니를 훈련에서 제외했다는 공식 발표도 냈다. 두 선수들의 출전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에서 마운트의 복귀는 맨유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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