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노트, 중남미 최대 수의학회서 동물용 신속진단 소개

다수의 수의사들이 지난 9월6~9일(현지시각) 멕시코 레온(Len)에서 열린 레온수의학회의 바이오노트 현장 부스를 찾았다. /사진=바이오노트

바이오노트가 중남미 최대 수의학회인 '레온수의학회'(CVDL)에 참가해 동물용 신속진단 제품을 소개했다.

11일 바이오노트에 따르면 지난 9월6~9일(현지시각) 멕시코 레온(Len)에서 열린 레온수의학회는 중남미에서 가장 큰 규모의 수의학회다. 1995년 이후로 매년 멕시코 레온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 학회에는 멕시코를 포함해 중남미 주요 수의 유통상, 900개 이상의 관련 업체, 각국의 수의사들이 참가했으며 30개 이상의 학술 세미나가 진행됐다.

바이오노트는 기존 동물용 신속진단 래피드(Rapid) 진단키트, 동물용 형광면역분석 제품 'Vcheck F', 동물용 POCT(현장진단) 분자진단 검사 제품(Vcheck M)뿐 아니라 향후 출시될 고객 맞춤형 다채널 All-in-One 생화학 현장 진단 제품 'Vcheck C'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기존 제품 및 신규 제품에 대한 수의사 고객들의 피드백을 받았으며 레온수의학회에 방문한 바이오노트 중남미 지역 대리점 담당자들과 현장 미팅을 진행해 성공적인 신제품 론칭과 판매 확대를 위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했다.

바이오노트 관계자는 "중남미 반려동물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이라며 "자사의 우수한 제품력에 기반한 제품 공급뿐 아니라 학술 대응, 교육 트레이닝 등 소비자 대상으로의 서비스도 강화해 지속적으로 중남미에서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용준 기자 jyj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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