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시카고 Fed 전문가, ‘골디락스 시나리오 올 것'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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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 연방은행의 경제 전문가들이 미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고 물가가 낮아지고 플러스(+) 성장을 하는 이른바 '골디락스' 시나리오가 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시카고 연은의 이코노미스트인 스테파니아 디아미코와 토머스 킹이 정리한 보고서에서 지금까지 연준이 금리를 11회에 걸쳐 인상할 결과 연착륙이 순조로울 것이며 추가 통화긴축이 필요없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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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미국 시카고 연방은행의 경제 전문가들이 미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고 물가가 낮아지고 플러스(+) 성장을 하는 이른바 ‘골디락스’ 시나리오가 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시카고 연은의 이코노미스트인 스테파니아 디아미코와 토머스 킹이 정리한 보고서에서 지금까지 연준이 금리를 11회에 걸쳐 인상할 결과 연착륙이 순조로울 것이며 추가 통화긴축이 필요없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벡터자기회귀형(VAR) 모델을 통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내년에 인플레이션 목표인 2%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실시한 금리 인상을 통해 생산이 줄고 물가 하락세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동안 실시한 금리 인상으로 인해 앞으로 연준의 통화긴축으로 인해 앞으로 5개 분기동안 미국 실질 GDP가 3%p, CPI는 4개 분기에 걸쳐 2.5%p 떨어질 것이며 미국 근로자들의 근무 시간은 앞으로 8개 분기동안 6%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두 전문가들은 보고서에서 연준의 통화긴축 실시로 인해 드동안 미국의 실질 GDP가 5.4%p, CPI는 7.1%p를 끌어내리는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미국 CPI는 지난해 6월 9.1%까지 오르며 정점을 찍은 후 하락을 이어왔으며 지난 6월 3%까지 떨어졌다가 7월 3.2%로 다시 소폭 반등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그동안 연준이 올린 금리 효과가 나타나는 데는 시간이 걸리겠으나 그러나 추가 금리는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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