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야 국방장관 탄핵 추진에 "여당될 생각 없나…이성 찾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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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1일 더불어민주당이 국방장관 탄핵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민주당이 이성을 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야당의 습관적 탄핵이 전례가 돼서 정권 바뀌거나 하면 과거 전례 때문에 이게 반복된다"며 "본인들이 거대 야당으로서 의석을 가지고 윤석열 정부를 견제한다하는 것은 객관적 합리적인 근거를 가지고 해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 민주당이 이성을 찾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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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하지현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1일 더불어민주당이 국방장관 탄핵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민주당이 이성을 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을 받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을 추진해서 6개월간 가장 중요한 행정안전에 공백을 초래했다"며 "조금만 마음에 안들면 탄핵이 습관적으로 나오는데 앞으로 민주당은 앞으로는 본인들이 집권여당이 될 생각이 없는 모양"이라고 말했다
이어 "야당의 습관적 탄핵이 전례가 돼서 정권 바뀌거나 하면 과거 전례 때문에 이게 반복된다"며 "본인들이 거대 야당으로서 의석을 가지고 윤석열 정부를 견제한다하는 것은 객관적 합리적인 근거를 가지고 해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 민주당이 이성을 찾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12일 검찰 출석이 미지수'라는 질문에 "만일 이 대표가 최소한의 책임 있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인다면 스스로 단식을 멈추고 본인이 혐의를 받고있는 수사와 재판에 성실히 임하는 자세를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도 말했다.
그는 "이미 그 부분은 저를 비롯해서 저희 당에서 그와 같은 목적으로 단식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며 "결국 검찰 수사를 피하고 진행 중인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을 피하기 위한 단식 행태라 비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김기현 대표가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해 1급 살인죄를 언급한 것에 대해 "민주당 쪽은 과거 김대업 사건부터 지금까지 반복적으로 대선에서 여론조작하는 DNA가 있다는 비판을 가져도, 변명할 수는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고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judy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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