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영, 인천 새 중점물류센터 건설 예정…의약품 유통업무 효율성 제고
구현주 기자 2023. 9. 11. 09:46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지오영이 인천에 새 중점물류센터(수도권 뉴 허브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수도권 뉴 허브센터는 1만5000㎡(4537평) 규모로 인천직할시 서구 원창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2024년 8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오영은 수도권 뉴 허브센터로 기존 인천 허브센터 의약품 처리물량을 분산하고, 6개 자체 수도권 출고센터와 유통업무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인천물류센터는 지난 2007년 2월부터 수도권과 제주지역 의약품 유통 허브 기능을 담당해 왔다. 수도권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은 천안물류센터가 유통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수도권 뉴 허브센터가 완공되면 지오영 물류센터는 총 45개로 증가한다.
지오영은 중장기적으로 수도권 동부지역에 또 다른 ‘수도권 제2허브 물류센터’ 건립해 수도권 의약품 유통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수도권 뉴 허브센터는 증가하는 수도권 의약품 유통물량을 효율적으로 소화해 물류업무 효율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라며 “수도권 뉴 허브센터 준공을 계기로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과 진행 중인 유통업무 역량을 더욱 고도화하고 제약바이오 전문유통 생태계 구축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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