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 견본주택에 3일간 1만2000여 명 몰려

김성훈 기자 2023. 9. 1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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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은 지난 8일 문을 연 광주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 견본주택(사진)에 3일 동안 1만2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11일 밝혔다.

우미건설은 이 단지가 광주 북구 동림동 운암산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되고, 공원형 단지로 구성되는 등 주거 쾌적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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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제공

우미건설은 지난 8일 문을 연 광주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 견본주택(사진)에 3일 동안 1만2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11일 밝혔다.

우미건설은 이 단지가 광주 북구 동림동 운암산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되고, 공원형 단지로 구성되는 등 주거 쾌적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이른 아침부터 방문객이 몰려들어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며 "내방객들이 상담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고 전했다.

상무지구로 출퇴근한다는 내방객 정모(35) 씨는 "운암산공원은 물론 영산강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며 "자연환경 외에도 직장과의 거리도 가까워 꼭 청약을 넣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는 동림동 191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94·101㎡ 총 73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임대 74가구를 제외한 6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광주·전남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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