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 커넥트웨이브와 이커머스 최초 생성형 AI 도입

윤진우 기자 2023. 9. 1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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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는 11일 커넥트웨이브와 국내 이커머스 업계 최초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최근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와 생성형 AI 기반의 '프라이빗(Private) 거대 언어 모델(LLM)'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업스테이지는 커넥트웨이브와 업계 최초 프라이빗 LLM 구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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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오른쪽)와 이건수 커넥트웨이브 대표집행임원이 프라이빗 LLM 구축 계약식을 진행한 모습. /업스테이지 제공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는 11일 커넥트웨이브와 국내 이커머스 업계 최초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최근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와 생성형 AI 기반의 ‘프라이빗(Private) 거대 언어 모델(LLM)’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오픈AI의 챗GPT 인기로 생성형 AI 열풍이 불고 있지만 기업 데이터 유출, 잘못된 정보 생성(환각 현상·할루시네이션) 등 다양한 문제가 확인되면서 이를 해결할 대안으로 기업 내부 데이터만 학습해 사용하는 프라이빗 LLM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업스테이지는 커넥트웨이브와 업계 최초 프라이빗 LLM 구축에 나선다. 커넥트웨이브는 자사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인 다나와와 에누리가 한국어 기반 14억개의 국내 이커머스 업계 최고 수준의 쇼핑 상품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업스테이지의 모델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한 프라이빗 LLM을 공동 개발하고 내재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좋은 LLM은 좋은 데이터로 만들어지는데 최고 성능의 업스테이지 프라이빗 LLM과 다나와, 에누리의 양질의 한국어 이커머스 데이터를 통해 최고의 도메인 특화 AI 서비스 기능을 고객에게 선사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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