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상표·디자인분야 선진 5개청 연례회의 개최

김준호 2023. 9. 1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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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11일부터 15일까지 인천에서 한국·미국·유럽·일본·중국 등 상표·디자인 분야 선진 5개 관청이 참여하는 '2023 TM5 및 ID5 연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표 관련 TM5 연례 회의에서는 '상표침해에 대한 인식 제고 방안', '악의적 상표출원 방지방안' 등 16개 협력 과제를 논의하고, 디자인 관련 ID5 연례 회의에서는 '메타버스 상 디자인 보호'와 '디자인 도면요건에 관한 사용자 가이드 제작' 등 12개 협력과제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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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침해 인식 제고·가상 공간 디자인 보호 등 협력 과제 논의
특허청 [특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특허청은 11일부터 15일까지 인천에서 한국·미국·유럽·일본·중국 등 상표·디자인 분야 선진 5개 관청이 참여하는 '2023 TM5 및 ID5 연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개 국가는 세계 상표 출원의 60%, 디자인 출원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관청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올 한 해 추진했던 협력과제의 경과를 정리하고, 내년도 추진과제를 채택할 예정이다.

상표 관련 TM5 연례 회의에서는 '상표침해에 대한 인식 제고 방안', '악의적 상표출원 방지방안' 등 16개 협력 과제를 논의하고, 디자인 관련 ID5 연례 회의에서는 '메타버스 상 디자인 보호'와 '디자인 도면요건에 관한 사용자 가이드 제작' 등 12개 협력과제를 다룬다.

특허청은 회의가 열리는 5일간을 '상표·디자인 주간'으로 지정해 상표·디자인 포럼 및 인천지역 기업 간담회, 상표 빅데이터 콘퍼런스 등 부대행사도 같은 장소에서 개최한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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