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자 명복·부상자 쾌유 빈다" 김진표 의장, 모로코 지진피해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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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이 9일(현지시간) 모로코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수많은 인명이 희생된 데 대해 11일 라시드 딸비 알라미 모로코 하원의장과 나암 미야라 모로코 상원의장에게 각각 위로전을 보내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11일 국회에 따르면 김 의장은 위로전에서 "대한민국 국회를 대표해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과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며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신속히 복구돼 모로코 국민들의 상처가 하루빨리 치유되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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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이 9일(현지시간) 모로코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수많은 인명이 희생된 데 대해 11일 라시드 딸비 알라미 모로코 하원의장과 나암 미야라 모로코 상원의장에게 각각 위로전을 보내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11일 국회에 따르면 김 의장은 위로전에서 "대한민국 국회를 대표해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과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며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신속히 복구돼 모로코 국민들의 상처가 하루빨리 치유되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오후 11시11분쯤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70km 떨어진 아틀라스산맥의 산악 지역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모로코 내무부는 이번 강진으로 최소 2122명이 사망했고 2421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부상자 중 1400명 이상이 중태다.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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