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순, 원정도박 파산→도피생활 회상 “죽지만 말라고” (마이웨이)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2023. 9. 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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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황기순이 도박 중독을 고백하며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황기순은 10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 과거 고스톱을 즐기다 점점 도박에 빠졌다면서 "도박이라고 단 한 번도 생각한 적이 없다. 본전을 찾기 위해 다시 만나고 또 잃고 이런 상황이 반복됐다. 상황이 안 좋을 때 돌파구로 선택한 곳이 카지노였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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