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러 회담, 자포자기 행위‥큰 실수될 것"

강나림 2023. 9. 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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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MBC뉴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회담을 '자포자기 행위'라고 규정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현지시간 10일 미국 CBS방송 페이스 더 내이션에 출연해, "러시아는 매우 절박하고, 이미 전략적 실패를 경험했다"면서 "북러 회담은 분명히 러시아의 자포자기 행위의 일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북한 입장에서도 북러 회담에 응하는 것이 "큰 실수가 될 것"이라면서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 지원을 하게 된다면 "결국 이들 국가를 한층 고립시키는 것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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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림 기자(all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930/article/6523473_3619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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