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 국세청 경력자 영입…조세분야 대응 역량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가 이동신 전(前) 부산지방국세청장을 고문으로 영입하면서 조세 분야 대응 역량을 대폭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명수 화우 경영담당 변호사(연수원 29기)는 "이동신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국제조세분야, 대자산가의 세무자문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거쳤으며 최진혁 변호사는 대기업 대상 정기세무조사를 담당한 경험이 강점"이라며 "화우 조세분야 고객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심아란 기자]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가 이동신 전(前) 부산지방국세청장을 고문으로 영입하면서 조세 분야 대응 역량을 대폭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신임 고문은 1992년 제36회 행정고시(재경직)에 합격하고 국세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서기관 승진 이후 제주세무서장, 국세청 국제조사과장, 대전청 조사1국장, 중부청 조사 1·2·4국장, 국세청 본청 자산과세국장, 대전지방국세청장,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역임하는 등 세무조사 분야와 국제조사, 자산과세 분야에서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이 고문은 대표적으로 론스타 등 외국계 펀드에 대한 과세와 스위스 등 금융계좌 정보교환을 통한 역외탈세 대응 체계를 정밀하게 구축하는 성과를 올렸다. 변칙 부동산 거래, 자본거래, 상속 증여에 대한 세무조사 기능을 강화하고 불합리한 부동산 평가체계를 개편하는 등 국가 과세권 확보와 조세정의에 기여했다.
이 고문과 함께 화우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팀장인 최진혁 변호사(변호사시험 3회)도 조세그룹 파트너 변호사로 영입했다. 최 변호사는 공인회계사 자격도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지방국세청, 부산지방국세청 등에서 송무, 조사 업무를 담당했다. 삼일회계법인 TS/FAS 본부에서 근무하며 회계감사와 재무실사 경력을 쌓았다.
화우 조세그룹은 전통적인 조세소송, 조세불복 업무 외에도 세무조사, 국제 과세환경에 대응하는 국제조사, 상속, 증여, 부동산, 주식 변동, 가업상속 등 기업이나 개인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하여 선제적인 조세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이명수 화우 경영담당 변호사(연수원 29기)는 "이동신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국제조세분야, 대자산가의 세무자문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거쳤으며 최진혁 변호사는 대기업 대상 정기세무조사를 담당한 경험이 강점"이라며 "화우 조세분야 고객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ar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승리 아직도 클럽 다닌다"…출소 7개월만에 목격담
- '사생활 유출 피해' 한성주, 12년 만에 공식석상…고대 치어리딩 등장
- “진짜 귀신인줄 알았다” 유모차 끌고 터널 걷던 女, 대체 무슨 일
- 서동주 "父서세원과 10년간 연락 안해…밉고 그리워" 눈물
- "김히어라 학폭 제보자 H, 오히려 가해자"…학폭논란 진실공방
- ‘서현역 흉기 난동’ 최원종 “구치소 벌써 괴로워"…언론에 편지
- “너넨 그냥 짝퉁” 고려대·연세대 축제에 분교 향한 ‘막말’ 어쩌나
- ‘외설 논란 경찰 소환’ 화사 “조사 성실히 임했다”
- 신동엽 '대마초 구속 사건' 언급…"출소 전 美서 요양"
- 블랙핑크 로제, 음바페·해밀턴 선수와 여행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