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로운 주술로 맺은 로맨스 명장면 셋 (이연불)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극본 노지설, 연출 남기훈)에서 이홍조(조보아 분)와 장신유(로운 분)가 끊어내려고 할수록 더욱 이끌리는 불가항력 로맨스로 선사하고 있다. 강력한 ‘애정성사술 희생양’이 된 장신유, 그런 그의 못 말리는 ‘플러팅’(flirting)에 마음이 혼란스러운 이홍조는 관계의 터닝포인트를 맞았다. 절대 끊어낼 수 없다는 ‘운명 부정기’를 지나 주술 때문인지, 진심인지 감정의 대혼란을 맞은 장신유의 설레는 변화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제작진은 두 사람 관계 변화 명장면을 짚었다.
● 이홍조, 장신유 저주 풀 ‘신병치유술’ → “예쁘기만 해” 장신유 덮친 기묘한 주술 부작용?! (3회)
제작진에 따르면 ‘목함’을 봉인해제한 이홍조는 그 안에 든 ‘주술서’ 내용을 장신유에게 보여줬다. ‘신병치유술’을 발견한 장신유는 모든 주술을 줄 테니 딱 하나만 달라고 부탁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주술 계약을 맺었다. 반신반의했지만 장신유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신병치유술’을 행하기로 했다. 이홍조가 ‘신병치유술’ 페이지를 찢어 태우는 순간, 알 수 없는 기운이 장신유를 덮쳤다. 이홍조를 향해 장신유 심장이 빠르게 뛰기 시작한 것. 어울리지도 않는 옷을 입고 고생만 했다는 이홍조에게 “뭐가 이상하다는 거야. 내 눈에 예쁘기만 한데”라며 자신조차 이해할 수 없는 말을 내뱉은 장신유. 기묘한 부작용에 당황하는 장신유와 이홍조 모습은 변화를 예고했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 7회는 13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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