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3거래일 연속 장중 100만원 깨져…개미 또 '줍줍' 나서나[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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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유일한 '황제주'(주당 가격이 100만원이 넘는 종목) 에코프로(086520)가 3거래일 연속 장중 100만원선을 하회했다.
11일 오전 9시28분 현재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2만5000원(2.45%) 하락한 9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는 지난 7~8일에도 이틀 연속 장중 100만원선을 하회했다.
같은 시간 에코프로비엠도 전 거래일 대비 6500원(2.17%) 내린 29만2500원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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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국내 증시 유일한 '황제주'(주당 가격이 100만원이 넘는 종목) 에코프로(086520)가 3거래일 연속 장중 100만원선을 하회했다.
11일 오전 9시28분 현재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2만5000원(2.45%) 하락한 9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는 지난 7~8일에도 이틀 연속 장중 100만원선을 하회했다. 지난 7일에는 장중 5.05% 빠지며 99만7000원을 기록했고, 8일엔 3.08% 밀리며 97만5000원에 거래됐다. 장중 100만원선이 붕괴된 것은 지난 7월28일 이후 한 달여 만이다.
다만 개인이 소방수 역할을 자처하면서 종가 기준 100만원선을 지키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은 에코프로 118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한 1211억원, 654억원의 물량을 개인들이 모두 받아내고 있다.
최근 에코프로 주가가 약세를 거듭하면서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자리도 지난 4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247540)에 넘겨줬다. 에코프로는 지난달 22일 에코프로비엠을 밀어내고 코스닥 대장주 자리에 올라선 바 있다.
같은 시간 에코프로비엠도 전 거래일 대비 6500원(2.17%) 내린 29만2500원에 거래중이다.
에코프로비엠 역시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5거래일 연속 약세를 나타내다 지난 8일 3% 상승 마감했다. 지난 7월 말 58만4000원까지 올랐던 에코프로비엠은 현재 29만원 선에서 거래 중이다.
1derla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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