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10일 평양서 기념촬영‥러시아 출발 소식은 아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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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권수립 75주년을 기념해 열린 '민방위 무력 열병식'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10일, 노농적위군 사령관 등과 기념 촬영을 하고 열병식 참가자들을 축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동방경제포럼이 열리는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할 거라는 외신 보도가 잇따르고 있지만, 북한 매체들은 아직 이와 관련한 소식은 전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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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권수립 75주년을 기념해 열린 '민방위 무력 열병식'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10일, 노농적위군 사령관 등과 기념 촬영을 하고 열병식 참가자들을 축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촬영은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됐으며, 김 위원장은 "열병식이 강국 건설 과업을 완강히 실현해 나가는 힘 있는 과시"라고 치켜세웠습니다.
김 위원장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동방경제포럼이 열리는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할 거라는 외신 보도가 잇따르고 있지만, 북한 매체들은 아직 이와 관련한 소식은 전하지 않고 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2일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다만 일본 NHK는 연해주 지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김 위원장이 전용열차로 11일 출발할 듯 하다"고 전했습니다.
엄지인 기자(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3463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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