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규 감독 ‘1947 보스톤’ 최초 공개…얼마나 재밌을까[오늘 뭐함?]
넷플릭스 드라마 ‘너의 시간 속으로’를 연출한 김진원 감독이 서울 삼청동 일대에서 인터뷰를 진행한다. 지난 8일 공개된 시리즈는 2019년 인기리에 대만에서 방송된 ‘상견니’의 한국판이다.
1년 전 사고로 연인을 잃은 주인공이 우연한 기회로 1998년으로 타임슬립해 헤어진 연인과 똑같이 생긴 동창생을 만난다는 줄거리다. 김진원 감독은 인기 원작이 있는 작품을 연출하게 된 계기, 한국판만의 차이점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싱어송라이터 이진아는 서울 강남 일대에서 오는 13일 정규 3집 발매에 앞서 언론매체 인터뷰를 갖는다. 이진아는 2018년 ‘진아식당 풀코스’ 이후 5년 만에 앨범을 낸다.
진정한 ‘나’를 받아들이는 여정에서 느낀 여러 감정들을 12곡의 자작곡에 담아냈다. 이진아는 다음 달 14일과 15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 인터뷰는 앨범이 나오는 13일 포털 사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오후 2시에는 영화 ‘1947 보스톤’의 언론시사회가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다. 영화는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는 마라토너들의 도전 여정을 그렸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한국 마라톤의 전설 손기정 역으로 하정우, 또 다른 영웅 서윤복 역으로 임시완이 캐스팅됐다.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강제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은 27일 극장 개봉에 앞서 수많은 매체의 프리뷰로 관객들에게 먼저 도착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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