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주' 에코프로, 100만원 또 붕괴…이차전지 거품 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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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이차전지 황제주 에코프로가 또다시 장 초반 100만원 밑으로 주저앉았다.
11일 오전 9시23분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보다 2만3000원(2.25%) 내린 99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이날 99만3000원까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보다 4000원(1.34%) 내린 2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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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이차전지 황제주 에코프로가 또다시 장 초반 100만원 밑으로 주저앉았다.
11일 오전 9시23분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보다 2만3000원(2.25%) 내린 99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이날 99만3000원까지 하락했다.
에코프로는 지난달 말까지 120만원 선에서 거래되다가 이달 들어 연일 하락했다. 에코프로의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에이치엔도 마찬가지다. 같은 시각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보다 4000원(1.34%) 내린 2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증권가에선 이미 이차전지 관련주들이 고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러면서 과열됐던 이들 주가가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봤다.
최근 증권사들의 보고서를 살펴보면 에코프로에 대해 하나증권은 '매도', 삼성증권은 '보유' 의견을 내놨다. 에코프로비엠에 대해선 대부분 매수 의견이나 유진투자증권 '매도', 메리츠증권 '보유', 하이투자증권 '보유' 등의 의견이 나왔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기존 중장기 캐파(CAPA·생산량) 계획 혹은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 등 특별한 펀더멘탈(기초여건) 변화가 감지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에코프로비엠의 주가 급등세는 분명 정상적인 움직임이 아니다"라며 "단기에 주가가 급등한 만큼 현 시점에선 조정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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