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요소수 수급 정상' 해명에도 관련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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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의 요소 수출 중단설과 관련해 정부가 요소수 수급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으나 11일 관련 종목들의 주가는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요소수 브랜드 '불스원'의 지분을 보유한 유니온은 전 거래일 대비 9.60% 오른 6천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중국 정부가 자국의 비료업체에 요소 수출 중단을 지시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요소수 대란'이 재현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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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최근 중국의 요소 수출 중단설과 관련해 정부가 요소수 수급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으나 11일 관련 종목들의 주가는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요소수 브랜드 '불스원'의 지분을 보유한 유니온은 전 거래일 대비 9.60% 오른 6천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G케미칼(8.85%), 유니온머티리얼(4.69%) 등 다른 요소수 관련 종목들도 상승세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8일 유니온은 10.62%, KG케미칼은 19.02% 상승 마감했고 유니온머티리얼 역시 2.62% 오름세로 마친 바 있다.
앞서 중국 정부가 자국의 비료업체에 요소 수출 중단을 지시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요소수 대란'이 재현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이에 지난 8일 환경부는 차량용 요소수 수급에 문제가 없으며 외신이 요소 수출을 축소했다고 보도한 업체는 화학비료 업체라고 밝혔다.
같은 날 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의 요소 수출이 제한되더라도 국내 비료 수급에 미칠 영향을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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