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 출시 앞둔 애플, 직원에게 USB 케이블 구매 유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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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폰15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애플스토어 직원들을 대상으로 USB 케이블 판매 독려에 나섰다.
10일(현지시간) 폰아레나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아이폰15 시리즈를 구입하는 사람들에게 라이트닝(구 케이블)을 상기시키도록 애플스토어 담당자를 교육하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15 시리즈부터 자체 라이트닝 케이블이 아닌 USB-C 타입 충전단자로 변경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플은 12일(현지시간) 오전 10시 아이폰15 시리즈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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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류은주 기자)애플이 아이폰15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애플스토어 직원들을 대상으로 USB 케이블 판매 독려에 나섰다.
10일(현지시간) 폰아레나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아이폰15 시리즈를 구입하는 사람들에게 라이트닝(구 케이블)을 상기시키도록 애플스토어 담당자를 교육하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15 시리즈부터 자체 라이트닝 케이블이 아닌 USB-C 타입 충전단자로 변경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연합(EU)이 전자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USB-C 타입을 표준으로 채택하면서 애플도 이에 발맞춰 충전단자를 통일했다.
기존 애플 라이트닝 단자용 충전 케이블로는 신제품을 충전할 수 없게 됐다.
애플은 EU 규제에 반발했지만, 전문가들은 애플이 이번 충전단자 교체로 인해 액세서리 판매로 상당한 수익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 전문 분석가 밍치궈는 올 초 애플이 20W USB-C 충전기 3분기 예상 출하량을 120% 늘렸고, 4분기 출하량을 7천만대로 예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올해 애플 20W USB-C 충전기 출하량이 전년 대비 20~30% 증가한 2억3천만~2억4천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이폰15 시리즈 가격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신모델 구매 고객은 충전기와 케이블 등 액세서리 추가 비용도 감당해야 한다.
한편, 애플은 12일(현지시간) 오전 10시 아이폰15 시리즈를 공개한다. 고급형 모델에는 티타늄 프레임과 잠망경 카메라 등이 탑재될 전망이다.
류은주 기자(riswel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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