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문자 커머스 ‘티딜’, 중·소상공인 입점 2200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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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지난 말 기준 문자 커머스 티딜의 중·소상공인 입점 수가 2200건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중·소상공인의 티딜 입점 건 수는 첫 해인 2020년 말 240건을 시작으로 빠르게 증가해 현재는 9배로 늘었다.
티딜은 올해 요일특가, 주말특가, 1+1딜, 9900원 딜 등 다양한 기획전을 신규로 개설해 중·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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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지난 말 기준 문자 커머스 티딜의 중·소상공인 입점 수가 2200건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중·소상공인의 티딜 입점 건 수는 첫 해인 2020년 말 240건을 시작으로 빠르게 증가해 현재는 9배로 늘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의 맞춤형 추천 서비스인 티딜 입점 업체들의 올해 1~8월 판매액 분석 결과, 1~10위 업체 중 6개사가 축산과 식품∙과일 업체였다. 이밖에 생활용품∙리퍼 가전제품 판매 업체 등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와 돼지고기∙만두 등 축산과 간편조리식품을 판매하고 있는 이지텍(브랜드 ‘까칠한 박여사’)과 닭갈비∙비빔냉면∙반찬세트 등을 판매하는 욜로플랫폼(브랜드 ‘집밥연구소’, ‘우리집식품’), 돼지양념구이와 갈비탕 등 축산가공식품을 판매하는 강강술래푸드(브랜드 ‘강강술래’) 등이 1~3위를 차지했다. 상위권 업체들의 티딜 판매액은 8월까지 20~30억원에 달했으며, 고객 별점도 약 4.7~5.0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티딜은 친환경 상품 비중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올해 8월까지 티딜에서 판매된 친환경 상품은 2600개를 넘어섰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1% 성장한 수치다. 티딜은 하반기에 과일∙육류 등 친환경 상품 전용관을 신설해 판매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티딜은 올해 요일특가, 주말특가, 1+1딜, 9900원 딜 등 다양한 기획전을 신규로 개설해 중·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 신규 입점한 상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파악하고, 이를 상품 마케팅에 반영해 판매를 활성화하고 있다. 파트너 회원가입·전자계약 등 입점 신청 프로세스를 대폭 개선하고 지원 대상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신상욱 SK텔레콤 광고사업 담당은 “티딜은 지난 3년간 SKT만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마케팅을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중·소상공인 상생은 물론 SKT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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