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이 대전 악취·오염물질 배출사업장 6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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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는 드론 비행감시를 통해 악취·오염물질 배출사업장 6곳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3개 업체는 탈취제나 타포린 천막 등 악취 방지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염색·건조시설, 폐수처리시설, 도장·건조시설 등을 가동하다 적발됐다.
민생사법경찰과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해 그동안 육안감시의 한계로 적발하지 못했던 위법 사업장 단속의 효율성을 높였다"며 "적발된 사업장은 형사고발과 함께 행정 처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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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는 드론 비행감시를 통해 악취·오염물질 배출사업장 6곳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3개 업체는 탈취제나 타포린 천막 등 악취 방지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염색·건조시설, 폐수처리시설, 도장·건조시설 등을 가동하다 적발됐다.
다른 2개 업체는 자동차 차체 분리 작업을 하면서 대기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을 설치하거나 가동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약 6천200㎡의 농지 조성공사를 벌이다 단속됐다.
민생사법경찰과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해 그동안 육안감시의 한계로 적발하지 못했던 위법 사업장 단속의 효율성을 높였다"며 "적발된 사업장은 형사고발과 함께 행정 처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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