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이오, 살균제 신물질 관련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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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이오는 최근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살균제 신(新)물질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인바이오는 2020년 4월부터 한국화학연구원과 '글로벌이슈 해결형 친환경 제초제 및 살균제 후보소재 개발' 정부과제를 수행하며, 신규살균제 후보물질을 개발했다.
이명재 인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신물질의 효능과 안전성의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2025년 이후 상업화와 라이선스 아웃을 목표로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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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인바이오는 최근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살균제 신(新)물질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인바이오는 2020년 4월부터 한국화학연구원과 '글로벌이슈 해결형 친환경 제초제 및 살균제 후보소재 개발' 정부과제를 수행하며, 신규살균제 후보물질을 개발했다.
1997년 신젠타(Syngenta)에서 출시한 살균제 아조시스트로빈의 경우 매년 세계 1조 3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어 성공적인 신규 원제 개발이 시장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新)물질은 '6,8-디플루오르퀴나졸린계 화합물'로 고추 탄저병과 밀 녹병, 보리 흰가루병 등에 대해 작물보호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밀과 보리의 경우 해외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지만 병해충 방제가 어려운 문제점이 있는데, 해당 물질을 사용할 경우 적은 양으로도 높은 방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명재 인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신물질의 효능과 안전성의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2025년 이후 상업화와 라이선스 아웃을 목표로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w03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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