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의장, 모로코 강진에 위로전…"신속 복구해 일상 되찾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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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이 최근 '120년 만의 강진'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모로코에 위로의 뜻을 전했다.
국회에 따르면 김 의장은 이날 라시드 딸비 알라미 모로코 하원의장과 나암 미야라 모로코 상원의장에게 각각 위로전을 보내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애도했다.
김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를 대표해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과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며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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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최근 '120년 만의 강진'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모로코에 위로의 뜻을 전했다.
국회에 따르면 김 의장은 이날 라시드 딸비 알라미 모로코 하원의장과 나암 미야라 모로코 상원의장에게 각각 위로전을 보내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애도했다.
김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를 대표해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과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며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신속히 복구돼 모로코 국민들의 상처가 하루빨리 치유되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1시11분께 모로코 마라케시 서남쪽 약 71㎞ 지점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관측됐다. 진원의 깊이는 10㎞로 파악됐다. 이는 120년 만의 강진이다.
모로코 내무부에 따르지 않으면 이번 강진으로 10일(현지시간) 기준 2122명이 숨지고 최소 2421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중 1404명이 중상을 입은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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