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잘알 셀럽들의 볼캡 스타일링

티셔츠, 재킷, 원피스… 어디라도 좋다. 툭 걸치면 그 차제가 멋스러운 ‘꾸안꾸’ 스타일링의 필수 아이템 볼캡으로 포인트를 준 셀럽들의 힙한 룩을 만나보자. 

서현

@seojuhyun_s

패션 초보자라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일단 하나만 기억하자. 옷과 모자의 컬러 혹은 소재를 비슷하게 맞출 것. 컬러만 통일해도 실패 확률이 확 낮아진다는 사실. 하이웨이스트 데님 팬츠에 크롭트 톱, 숄더백, 볼캡까지 핑크로 깔 맞춤한 서현의 룩이 좋은 샘플이다.

손나은

@marcellasne_

빨간색 오버올에 스트라이프 패턴의 티셔츠를 매치한 손나은. 푹 눌러쓴 캡과 양 갈래로 땋은 머리, 키치한 디자인의 액세서리까지 더해 편해 보이면서도 귀여운 야구장 패션을 보여준다.

지지 하디드

@gigihadid

블랙 크롭트 톱,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에 연한 톤의 조츠, 푸른색 볼캡으로 마무리한 톤온톤 스타일로 은근한 멋을 드러낸 지지 하디드.

강민경

@iammingki

화이트 티셔츠에 크림 컬러 코튼 팬츠, 볼캡을 매치해 힙한 데일리 룩을 연출한 사복 여신 강민경. '한 끗’ 다른 포인트 아이템으로 클래식한 진주 목걸이를 매치해 뻔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린제이 브르코브닉

@linmick

가을에 휘뚜루마뚜루 활용하기 좋은 후드 맨투맨 티셔츠를 활용한 꾸안꾸 룩의 정석을 보여준 패션 인플루언서 린제이 브르코브닉. 플라워 자수 디테일이 돋보이는 귀여운 쇼츠와 컬러풀한 볼캡, 짧게 맨 크로스 백과 클래식한 로퍼까지 스타일의 강약 조절이 완벽하다.

레이첼 그레이스 윌슨

@rachelgracewilson

테일러드재킷이 포멀한 룩에만 어울릴 것 같아 선뜻 손이 가지 않는다면? 패션 인플루언서 레이첼 그레이스 윌슨의 OOTD에서 힌트를 얻어보자. 오버사이즈 블랙 재킷 안에 가슴 아랫부분까지 아슬아슬한 언더 붑 크롭트 톱 티셔츠, 데님 쇼츠와 스포티한 볼캡을 매치해 특별할 것 없는 아이템들도 새롭게 보인다.

블랙핑크 제니

@jennierubyjane

당장 따라 입고 싶은 원 마일 웨어 룩을 선보인 블랙핑크 제니. 화이트 티셔츠, 트레이닝 팬츠에 샤넬 로고 볼캡을 매치한 단순한 스타일이지만 그만큼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무드가 느껴진다.

헤일리 비버

@haileybieber

볼캡은 오버사이즈 레더 재킷이 가진 매니시한 무드를 한층 살려주는 좋은 액세서리임이 분명하다, 헤일리 비버는 그레이 컬러 크롭트 티셔츠와 복서 쇼츠에 그녀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빅 사이즈 레더 재킷을 매치하고 여기에 힙스터 지수를 높여주는 볼캡과 선글라스, 후프 이어링을 더해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았다.

윤승아

@doflwl

유튜브 '승아로운’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볼캡을 잔뜩 모아 소개할 만큼 볼캡을 애용하는 윤승아. 딸기우유 색 볼캡과 화이트 컬러 퍼프소매 원피스, 스포티한 운동화를 신어 캐주얼 하면서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표현했다. 자칫하면 과장돼 보이는 퍼프소매 원피스를 담백하게 입고 싶다면 윤승아의 룩을 참고할 것.

(여자)아이들 소연

@tiny.pretty.j

힙스터답게 (여자)아이들 소연은 양 사이드 포켓이 들어가 있는 카고 미니스커트에 크롭트 셔츠를 입어 Y2K 패션의 정석을 보여줬다. 스포티한 로고 볼캡 역시 킬링 포인트!

#볼캡스타일링 #셀럽데일리룩 #여성동아

_{사진출처 인스타그램}

최은초롱 기자 chorong@donga.com